울산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설립 20주년

울산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설립 20주년

▲ 10일 부산교구 울산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회원들이 20주년 기념 행사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제공

부산교구 울산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담당 김진수 신부)는 10일 울산대리구청에서 울산대리구장 권지호 신부 주례로 설립 2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1996년 6월에 설립된 울산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 선교와 성경 공부ㆍ신앙 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또 연하 카드 판매ㆍ일일찻집 등 수익 사업을 시행, 불우 장애인 생활 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수 신부는 “앞으로 피정ㆍ신앙 강좌ㆍ성지 순례 등 신앙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각장애인들이 주님 사랑으로 기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