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약 성경 필사본 봉헌
- 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 새겨
장산성당(주임 : 박용조 신부, 회장 : 김동진 아우구스티노) 신자 박춘순 베로니카 씨가 약 4년 동안 붓글씨로 필사한 구약·신약 성경 필사본을 지난 5월 13일(금) 15:00 교구에 봉헌했다.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는“필사는 단순히 글을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한 자 한 자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넣는 작업이다.”며“교구민뿐만 아니라, 전 신자가 보고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