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성가정 축복미사

가톨릭부산 2016.05.11 09:40 조회 수 : 217

호수 2382호 2016.05.15 
글쓴이 가톨릭부산 

2016년 성가정 축복미사

우리 교구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성모성월이자 가정의 달인 5월에,‘성가정축복장’을 수여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각 본당 주임신부님의 추천을 받아 스무 가정이 성가정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5월 13일(금) 이기대성당에서 총대리 손삼석 주교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으며, 성가정축복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성가정의 시작은...

김성수 루카 신세경 미카엘라 가정 / 이기대성당

  저희 가족 신앙의 시작은 두 아들입니다. 두 아들은 첫영성체 이후 복사 활동을 시작하며 이런저런 호기심으로 전례와 말씀에 대하여 물어보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엄마인 저는 오랜 냉담을 끝내고 성당을 다시 다닌 터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성경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세례를 받게 되었고, 남편은 성요셉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을 참여하였습니다. 솔직히 제 눈엔 이미 아내와 아들을 따라 성당에 온 것만으로 충분히 괜찮은 아빠였지만, 어른이 생각하는 괜찮은 아빠가 아니라, 아이들 눈에서 좋은 아빠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부부는 더욱 아이들과 가까워졌고, 이런 모습들을 주변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교회 안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한 것밖에 없는 것 같은데, 우리 가족은 어느새 조금씩 변화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라 그만큼 발전 가능성을 가진 가정이라 추천해주셨음을 알고 있기에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나은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가정축복장 수여 가정

본당 가 정
대연 김정석(스테파노) 박숙향(루피나)
망미 정창하(스테파노) 조귀자(소화데레사)
무거 정진경(아브라함) 서정현(박아기안나)
문현 이음전(알로이시아)
반여 김원근(도미니코) 박수영(세노비아)
사상 박인수(요셉) 이영엽(루시아)
수영 방상익(아우구스티노) 이혜순(릿다)
아미 송재균(아벨) 백은하(세실리아)
야음 김정태(스테파노) 이정은(세실리아)
온천 한기원(마태오) 송정아(린다)
이기대 김성수(루카) 신세경(미카엘라)
인보 최승식(아우구스티노) 김경희(마리아)
임호 김 천(임마누엘) 노연희(로사리아)
장산 임광식(에드왈드) 김봉숙(세레나)
전하 정노영(스테파노) 최미숙(헬레나)
좌동 정노익(바오로) 김정자(엘리사벳)
주례 박삼규(요한) 차정숙(모니카)
초장 이영준(베네딕토) 오윤선(율리아)
하단 권영곤(세례자요한) 박성미(베로니카)
활천 이병익(이냐시오) 원종예(아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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