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지역 순교자 문화 사적지 순례길 마련
- 해설자 양성교육도 마쳐...
최근 5지구(지구장 : 주영돈 신부)에서는 우리 교구 복자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가 살았던 동래 읍성을 중심으로 순교자의 삶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동래지역 순례길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10월 8일(목), 11일(일) 동래성당에서 ‘동래지역 순교자 문화 사적지 순례길 해설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8일:이론, 11일:현장 실습) 교육에 참가한 예비 해설자들은 우리 교구 순교 사적지를 찾는 교우들에게 순교자들과 선조들의 신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 다짐했다.
순례길은 동래성당을 시작으로 장관청-동래향교·서장대(쉼터)-동래읍성 역사관-충렬사(안락서원, 기념관, 군관청)-동래부동헌-동래성당까지 약 3시간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