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17 십자가의 길

사순시기를 맞아, 3~6학년 친구들은  십자가의 길을 걸었어요 .   
먼저 성전에 모여,  침묵중에 그동안 잘못한 일들을 성찰한 뒤
고백성사를 본 후에 , 신부님, 수녀님,어머니들, 선생님들, 모두 함께 예수님 십자가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어요. 
그때의 예수님처럼 고통을 당하지도, 목숨을 잃게되지도 않지만
예수님의어깨를 짖누르던 십자가를 우리의 어깨에 나누어질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기도하였어요 .
이렇게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신앙이 자라고 있는 모습에
선생님들은 가슴이 뭉클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