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제17회 농민 주일 행사
우리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정하여 지내고 있다. 우리 교구도 지난 7월 15일(일) 남산성당(주임 : 오창열 신부, 회장 : 이세영 리노)에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담당 : 장민호 신부) 주관으로 ‘제17회 농민 주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미사 중에 ‘순환계적 농업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장민호 신부의 특강이 있었고, 미사 후에 전 신자에게 비빔밥 점심 제공, 우리농 물품 할인 행사, 우리쌀 소비 촉진 홍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하였다. 또한 무거성당(주임 : 고원일 신부, 회장 : 장창림 요한)에서도 미사 중에 (전)전국우리농촌살기리운동본부 회장을 역임한 배삼태 토마스 씨의 ‘환경 생명 농업에 대한 과제’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한편 모라성요한성당(주임 : 손태성 신부, 회장 : 박성환 베드로)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여, 신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첫출발하는 젊은이 놀이터 ‘SENDA’
지난 7월 16일(월) 19:30 서면성당 3층에서 부산가톨릭생활성가협의회(회장 : 김경태 베드로, 지도 : 오창석 신부) 주관으로 젊은이 놀이터 ‘센다’(SENDA) 첫 미사가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손삼석 주교는 미사 강론 중에 “젊은이들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이곳에서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성당 3층에 마련된 젊은이 놀이터 ‘센다’(SENDA)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현재 부산가톨릭생활성가협의회(미사, 기도, 공연), 젊은이 주말 선택, 청년 성서 모임 아르카(Arca)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SENDA = 스페인어로 ‘길’이란 뜻
메리놀병원, 1지구 성당 순회하며 병원 홍보
- 외래 진료 10%, 건강 검진 20% 할인 혜택
부산가톨릭의료원 메리놀병원(병원장 : 김호균 나타나엘)은 지난 6월 중앙성당을 시작으로 매월 1지구 성당을 순회하며 홍보 미사와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일) 신선성당에서 메리놀병원 행정부원장 심원택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후에 심장 질환에 대한 특강과 건강 상담, 혈당 및 혈압 검사 등 신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우리 교구 신자에 한해서 외래 진료 10% 할인, 2012년 12월까지 정밀 암 검진 및 종합 건강 검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울산가톨릭농아선교회, 제1기 수화 교실 수료
지난 7월 15일(일) 울산가톨릭농아선교회(회장 : 김정용 스테파노, 지도 : 강정웅 신부)에서 ‘제1기 수화 교실 수료식’이 있었다. 도인욱 제노베파(남목성당)씨 외 23명의 학생들은 4개월 간 교육 과정을 통해 수화 초급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이날, 울산가톨릭농아선교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세례식이 거행되어 기쁨을 한층 더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중급 과정을 배우면서, 농아들을 위해 곳곳에서 봉사하게 된다.
우니따스 축제
학교법인 성모학원(상임이사 : 김영규 신부) 산하 4개 고등학교(대양전자정보, 데레사, 성모, 지산)는 지난 7월 13일(금)~14일(토)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5회 우니따스(Unitas:일치,하나됨) 신앙 축제’를 열었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포스트 게임, 레크레이션과 포크댄스, 성경 말씀 공부, 파견 미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SURSUM CORDA(마음을 드높이)’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 신앙교육의 일환으로 4개 고등학교가 연대하여 청소년들을 우리 교회의 복음화 사도로 성장시키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