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4주년을 맞은 시복 시성을 위한 도보 순례
부산교회사연구소(소장 : 한건 신부)와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하창식 프란치스코, 지도 : 손삼석 주교)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시복 시성을 위한 도보 순례가 지난 8월 25일(토) 4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300여 명의 평신도, 성직자, 수도자들은 수영 장대에 모여, 시복 시성을 위한 기도, 순례·신앙 사적지 순례 기도를 바치고 순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보 순례는 수영 장대(광안동)에서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약 15km의 과정이며, 도보 중에 묵주기도를 바친다. 참가자들은 순례의 종착지인 한국순교자박물관 성전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4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또한 미사 중에 4주년 기념식을 열어, 도보 순례 4년 개근한 박옥순 데레사(가야) 외 3명, 3년 개근한 장홍갑 대건안드레아(민락) 외 5명, 2년 개근한 권화란 소피아(구봉) 외 2명, 1년 개근한 성말연 디오니시아(거제동) 외 19명에게 개근상을 시상했다. 특별히 3대가 함께 3년 동안 개근한 김경수 토마스(송도) 가족(7명)에게 성가정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특별상을 시상했다.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 한건 신부는 “순교자들이 시복 시성 될 때까지 우리 교구 신자들은 한발 한발, 한땀 한땀 순례하며, 끊임없이 기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 자매 교구의 날 기념, 인판타(필리핀) 교구 방문
세 자매 교구(부산, 히로시마, 인판타)의 발전과 화합의 일환으로 우리 교구와 히로시마 교구에서는 지난 8월 17일(금)~22일(수) 5박 6일 일정으로 인판타(필리핀) 교구로 향했다.
우리 교구에서는 ‘화해, 평화, 일치’라는 주제로 열린 ‘세 자매 교구의 날’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입상자 4명, 청소년 신앙 잡지 ‘CUM’ 기자 3명, 청소년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 청소년 상을 받은 학생 3명, 부가대연 임원진 2명이 선발되어 이번 교류 체험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 체험은 인판타 교구 내 ‘제네랄 나칼(GENERAl NAKAR)’ 지역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수도원, ‘요한 바오로 2세 마을’, 마운틴 카르멜 고등학교 등을 방문하고, 현지인들과 미사 봉헌,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연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04년 필리핀 대홍수 때 큰 피해를 입은 ‘요한 바오로 2세 마을’ 주민에게 각종 의약품과 학용품도 전달해 주었다.
제24회 부산 가톨릭 문예 작품 공모
부 문
시, 시조, 동시(3편 이상),
수필, 콩트, 신앙 체험, 동화(20매 내외),
소설(70매 내외) - 200자 원고지 기준
시 상
최우수상 1명 - 100만원
우수상 2명 - 30만원
가작 및 입선 0명 - 부상
마 감 11월 4일(일)
접 수 (613-816) 부산 수영구 남천1동 70-4 천주교부산교구 전산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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