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로사리오 카리타스의 최근 활동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상임이사 : 김영환 신부)는 중구 노인 일자리 지원 센터와 강서구 노인복지관을 수탁 운영한다.
지난 8월 29일(목) 개관한 중구 노인 일자리 지원 센터는 북카페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양성, 시네마어셔(Cinema usher) 사업단 발굴, 세대 통합프로그램, 신규 일자리 및 재취업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30일(금) 수탁 체결한 강서구 노인 복지관은 강서구 지역 어르신들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노년기 문화 창작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사회복지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사회복지 사업은 물론 민간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시복시성이 될 때까지 걷고, 또 걷겠습니다.
- 5주년 도보 순례, 교구 신자 800여 명 참가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하창식 프란치스코, 지도 : 손삼석 주교)와 부산교회사연구소(소장 : 한건 신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시복시성을 위한 도보 순례’가 지난 9월 29일(일) 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도보 순례에 많은 본당(명지, 안락, 이기대, 임호, 장림, 태종대)과 단체(가톨릭마라톤회, 가톨릭신학원, 현대중공업가톨릭회),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8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영 장대골에 모여,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 순례·신앙 사적지 순례 기도를 바치고 도보 순례의 첫걸을 내디뎠다. 순례 중에 순교자들이 시복시성이 되길 기도하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약 15Km를 걸었다.
참가자들은 순례의 종착지인 한국순교자박물관 성전에서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5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후 5주년 기념식을 열어, 박옥순 데레사(망미), 박명순 골롬바(민락), 임복남 데레사(온천) 씨에게 5년 개근상을 시상했다.
손 주교는 미사 강론 중에 “우리들의 조그만 희생과 기도가 올려 져 순교자들이 시복시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순례이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순교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걷고, 묵상하고, 그분들의 삶에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소자를 위한 기도 모임 성지순례
성소국(국장 : 김원석 신부) 주관으로 ‘성소자를 위한 기도 모임’ 성지순례가 지난 9월 27일(금) 순교자 김범우(토마스) 기념 성모 동굴 성당에서 성소후원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순례는 순교성지사목 담당인 한건 신부의 특강, 십자가의 길, 김범우 묘소 참배, 파견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