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위령의 날’을 맞아 우리 교구에서는 죽은 모든 이, 특히 연옥 영혼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미사를 봉헌했다. 지난 11월 2일(금) 11:00 양산 천주교 공원 묘지(하늘공원)에서는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용호동 천주교 묘지에서는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되었다. 이 곳 외에도 경주 공원 묘원(주례 : 울산대리구장 권지호 신부), 삼덕 공원 묘원(주례 : 선교사목국장 김성남 신부), 석계 공원 묘원(주례 : 청소년사목국장 권동국 신부)에서도 미사가 봉헌되었다. 교구장은 미사 강론 중에 “영원한 하늘나라의 보화를 쌓으며 살다가 돌아가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작지만 아름다운 인보성당
오래된 공소 건물을 헐고, 새롭게 건축해서 지난 5월 5일(일)에 성전 봉헌식을 한 인보성당(주임 : 김형근 신부, 회장 : 김학수 안드레아)이 건축 전문 잡지-공간(Space) 551호에 아름다운 성당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잡지에서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인보성당은 교회건축의 원형, 혹은 더 나아가서 종교건축의 원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중략) 오히려 이 성당의 단순한 형태와 소박하지만 긴장감 있는 내부공간은 말씀을 근거로 하는 교회의 원형을 보여준다.’ 고 설명하고 있다. 요즈음 시골의 가을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인보성당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기사사도직, 사랑의 연탄 전달
운전기사사도직(회장 : 김인수 크리스토폴, 지도 : 김두완 신부) 회원들은 지난 10월 26일(토) 초량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지역 사랑방에 연탄 2,786장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매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ME, 가족 운동회
부산ME(대표 : 안승천·정선순 부부, 지도 : 송현 신부) 주관으로 지난 11월 3일(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부산ME 가족 운동회’가 ME가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부부 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공동체의 일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산성당, 사도들의 모후 Pr. 2,000차 주회
10월 15일(화)
단장 : 유분선 안젤리카, 주임 : 표중관 신부
가야성당, 정의의 거울 Pr. 2,000차 주회
10월 23일(수)
단장 : 성영숙 소화데레사, 주임 : 임석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