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소식 - 주보 PDF로 보기
서대신성당, 영원한 도움의 성모 Pr. 3,000차 주회
- 영남 지역에서 3,000차 주회는 최초
서대신성당 ‘영원한 도움의 성모 쁘레시디움’(단장 : 하상열 프란치스코, 지도 : 이택면 신부)이 지난 11월 13일(수) 19:00 본당 강당에서 3,000차 주회를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 바다의 별 레지아 단장을 비롯한 레지아 간부, 역대 꼬미씨움 단장 등 100여 명의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택면 주임신부는 격려사 중에 “영남 지역 레지오 마리애의 첫 지단으로서의 그 의미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고취시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선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1956년 1월 3일 14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쁘레시디움은 우리교구뿐만 아니라 대구, 마산, 안동교구 레지오 마리애의 효시이다.
한편 양정성당 ‘성실하신 동정녀 쁘레시디움’(단장 : 윤미련 마르타, 지도 : 강종석 신부)도 지난 11월 8일(금) 2,000차 주회를 맞아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분과 위원, 금정산 ‘자연 정화 운동’
지난 11월 16일(토) 9:30 80여 개 본당 사회복지분과 위원 120명이 지구별로 금정산 일대를 오르며 ‘자연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사회사목국(국장 : 김영환 신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오르는 등산로 일대와 골짜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제23회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자선 음악회
지난 11월 17일(일) 18:00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자 및 후원 회원 등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한국의 베토벤’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 씨와 협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자선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생활공간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된다. 최근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소년의 집은 아이들의 방을 3인 1실의 방으로 구조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문의 : 051-250-5273
부산 101-2011-6413-00 예금주 : 소년의 집
무료 식당 요셉의 집 축복식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상임이사 : 김영환 신부)는 최근 매입한 건물(부산광역시 진구 당감동 93-6)에 무료 식당 ‘요셉의 집’을 열고, 지난 11월 17일(일) 19:00 축복식을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주례로 거행했다. 교구장은 “요셉의 집을 통해 사랑과 나눔이 교회 안에서도 널리 퍼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셉의 집’은 현재 신빈회(평신도 무료급식 단체, 회장 : 이철우 다미안)에서 매주 일요일에 실시하는 부산진역 무료 급식(동절기 : 오후 4시 30분, 하절기 : 오후 5시)을 위한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요셉의 집’에서 매일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중·장기 계획으로 ‘요셉의 집’을 사회 봉사 센터(무료 식당, 그룹 홈, 무료 진료 센터, 쉼터 등)로 발전시켜, 센터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농아선교회, 견진성사
부산가톨릭농아선교회(회장: 이경옥 미카엘라, 지도 : 김병수 신부)에서는 지난 10월 20일(일)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청각 장애인 13명의 견진성사가 있었다. 부산가톨릭농아선교회는 1960년 서대신성당에서 작은 신앙 공동체로 시작하여, 현재 광안동 부산가톨릭농아선교회관에서 매주 일요일 11:00에 부산, 김해, 양산에 거주하는 청각 장애인 신자 100여 명이 모여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봉사 및 후원 문의 : 051-751-8693
민락성당, 예비신자 성지순례
11월 17일(일)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