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 임금은 자신의 왕위를 지키려고 죄 없는 아기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잔혹함과 모성애의 통곡을 보여 주는 이 사건을 하느님께서 왜 허락하셨을까?” 하고 묻게 됩니다. 지상의 왕은 철통 같은 성벽을 쌓아 왕권을 수호하지만, 천상의 왕은 비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며 왕권을 포기합니다. 지상의 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자를 죽이며 왕권을 쟁탈하지만, 천상의 왕은 자신의 목숨을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내어 줌으로써 영원한 왕좌에 앉습니다.
죄 없는 아기들은 그들을 구원하려고 목숨을 바칠 구세주를 대신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평화의 임금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과 하느님을 화해시키시고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 오셨습니다. 죄 없는 아기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들의 목숨을 바침으로써, 자신들의 남은 생애를 희생으로 하느님께 바침으로써, 영원한 생명과 기쁨의 나라에 먼저 들어가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포와 슬픔에 싸여 있는 가운데, 그들은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하늘 나라에 들어갔습니다.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의 생명은 조물주를 찬양하며, 머지않아 선포될 복음의 위력을 미리 알려줍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속죄 죽음을 미리 보여 줍니다. 그들은 죽음의 세력도 꺾을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살해된 죄 없는 아기들은 흠 없는 어린양을 따르며 영원히 외치네. 주님, 영광받으소서.”
오늘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아이들의 삶이 보여 주는 주님의 영광과 승리를 기억하게 됩니다.(류한영 베드로 신부)
죄 없는 아기들은 그들을 구원하려고 목숨을 바칠 구세주를 대신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평화의 임금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과 하느님을 화해시키시고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 오셨습니다. 죄 없는 아기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들의 목숨을 바침으로써, 자신들의 남은 생애를 희생으로 하느님께 바침으로써, 영원한 생명과 기쁨의 나라에 먼저 들어가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포와 슬픔에 싸여 있는 가운데, 그들은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하늘 나라에 들어갔습니다.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의 생명은 조물주를 찬양하며, 머지않아 선포될 복음의 위력을 미리 알려줍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속죄 죽음을 미리 보여 줍니다. 그들은 죽음의 세력도 꺾을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살해된 죄 없는 아기들은 흠 없는 어린양을 따르며 영원히 외치네. 주님, 영광받으소서.”
오늘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아이들의 삶이 보여 주는 주님의 영광과 승리를 기억하게 됩니다.(류한영 베드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