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19 양일간 삼계성당 초등부 자모회에서 아나바다가 열렸다.
이 번 초등부 자모회에서는 주일학교 등록비 만으로 일년 살림살이 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본당에서 지원을 받아 주일학교 아이들을 키워 나갔다.
그러나 늘 본당에 기대어 살아가는게 죄송한 나머지 뭔가 본당에 기여 할만한 것이 없을까라는 생각끝에
본당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를 개최하게 되었다.
초등부 자모회에서 처음 치뤄 보는 큰 행사로 걱정반 기대반
밤낮으로 수제 레몬청과 피클을 만들어 대며 봉사하다보니
임원들은 감기몸살도 나눠 품앗이하듯 했고
어려운 준비과정임에도 임원들 서로가 격려하며 협심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예쁨을 주님께서는 참으로 사랑하지 않으실까~
전체사진 : https://photos.app.goo.gl/b5HEkM5NIStoDvyX2
기사 내용을 읽어 보니까 사진을 보는 느낌이 다르네요.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