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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30호 2015.05.31
글쓴이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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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툭툭 불거지는 난관을 지혜롭게 해쳐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찾기 위해 감추었던 보물찾기,
들키기 위해 숨었던 숨바꼭질,
완전한 그림을 조각낸 후 다시 맞추던 퍼즐.
그런 것들이 단순한 놀이만은 아니었구나.
그림 속에 그림을 숨겨두고 다시 숨은 그림을 찾았던 것이
마냥 그냥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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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 곁에서 file

  3. 아무도 모르게 이미, file

  4.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file

  5. 당신을 응원합니다 file

  6. 찬물 마시며 file

  7. 무엇을 하는지 file

  8. 머릿속만 바빴다 file

  9.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file

  10. 일기장을 샀다. file

  11. 노후계획 전면수정 file

  12. 얘들아, file

  13. 그래서 눈물 file

  14. 엄마는 file

  15. 벼꽃 같은 당신들 file

  16. 또 벽 앞이라도 file

  17. 그게 우리의 일 file

  18. 눈은 마음이라지 file

  19. 그 언젠가는 file

  20. 혼자라는 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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