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076호 2010.11.14 
글쓴이 주보편집실 

제22회 부산 가톨릭 문예 작품 공모전 입상자

전 장르에 걸쳐 응모작은 총 118편이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눠 6명의 심사위원이 지난 11월 4일(금) 심사했다.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전반적으로 문장에 대한 공부를 더 했으면 하는 것이다. 특히 맞춤법과 띄어쓰기 같은 기초에 신경을 쓰고, 시각도 좀 더 넓고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우수작 김성희 씨의 수필 '당산나무'는 선명한 주제의 문장이 순탄하고, 또한 적절한 묘사 위에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정확한 품이 글공부를 오래한 흔적이 역력하였고 여러 모로 수필 작법에 합당한 작품이었다.

우수작 김정희 씨의 시 '수도원에서의 하루'는 시를 구성하는 흐름에 있어서 문장을 다듬는 솜씨가 간결하고 단아하며 시적 표현이 돋보였다.

또 다른 우수작 전준호 씨의 수필 '겨울뻐꾸기'는 예수님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글쓰기의 솜씨가 수준급인 데다 작자의 성실한 자세가 전반적으로 잘 드러나 있었다.

심사평 : 이규정

공모전 입상자 명단

최우수 수필 당산나무 김성희 소피아 금정

우 수 시 수도원에서 하루 김정희 임마누엘라 옥천
수필 겨울 뻐꾸기 전준호 사무엘 화명

가 작 소설 나만이 아는 비밀 이다혜 보나 광안
시 담쟁이 - 낮은 포복으로 배인조 엘리사벳 안락
시 비요일 윤문순 베로니까 웅상
수필 어느 곳에나 그 향기는 존재한다 이민영 프란체스카 토현
신앙체험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김순화 베로니카 제주성산포(임호)
수필 별은 내 가슴에 배영민 요셉피나 수정마을
수필 설거지 - 여자의 일생 문형희 에스텔 꽃바위
시 작업실 구하기 박무근 프란치스코 사직
수필 사랑하는 아내 벨라뎃다에게 정태호 블라시오 방어진
동화 토리의 여행 김민수 요한 좌동

·심사위원 : 박송죽, 홍정숙(시·시조), 이규정(소설·콩트), 김양희, 정경수(수필·신앙체험), 선용(동시·동화)

·시상식 : 11월 19일(금) 19:30 교구청 5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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