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우리 생의 화룡점정
이영 아녜스 / 수필가
포복졸도라 써도 비웃지 않고 포복절도로 읽습니다.
야밤도주라 말해도 무시하지 않고 야반도주로 알아듣습니다.
이해심이 깊어서가 아니며 배려가 남달라서도 아닙니다.
아픈 데보다 안 아픈 데가 없는 세월을 살다보면
그게 내 말이고 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린 화룡정점이라 해도 지적하기 않고 알아듣습니다.
호수 | 2327호 201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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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이것이 우리 생의 화룡점정
이영 아녜스 / 수필가
포복졸도라 써도 비웃지 않고 포복절도로 읽습니다.
야밤도주라 말해도 무시하지 않고 야반도주로 알아듣습니다.
이해심이 깊어서가 아니며 배려가 남달라서도 아닙니다.
아픈 데보다 안 아픈 데가 없는 세월을 살다보면
그게 내 말이고 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린 화룡정점이라 해도 지적하기 않고 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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