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5:40

중독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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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20호 2015.03.22
글쓴이 이영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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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기 전에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너무나 사소하여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었고
이제 그 습관이 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차에서 내려 하루 걸어보기,
불평 없이 하루 살아보기,
리모컨 없이 하루 견뎌보기,
스마트폰 없이 하루 살아내기.
이런 것들에만 길들여지기엔 우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1. 내가 말하는 방식 file

  2. 엄마 곁에서 file

  3. 아무도 모르게 이미, file

  4.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file

  5. 당신을 응원합니다 file

  6. 찬물 마시며 file

  7. 무엇을 하는지 file

  8. 머릿속만 바빴다 file

  9.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file

  10. 일기장을 샀다. file

  11. 노후계획 전면수정 file

  12. 얘들아, file

  13. 그래서 눈물 file

  14. 엄마는 file

  15. 벼꽃 같은 당신들 file

  16. 또 벽 앞이라도 file

  17. 그게 우리의 일 file

  18. 눈은 마음이라지 file

  19. 그 언젠가는 file

  20. 혼자라는 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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