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되기 전에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너무나 사소하여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었고
이제 그 습관이 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차에서 내려 하루 걸어보기,
불평 없이 하루 살아보기,
리모컨 없이 하루 견뎌보기,
스마트폰 없이 하루 살아내기.
이런 것들에만 길들여지기엔 우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호수 | 2320호 201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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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중독되기 전에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너무나 사소하여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었고
이제 그 습관이 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차에서 내려 하루 걸어보기,
불평 없이 하루 살아보기,
리모컨 없이 하루 견뎌보기,
스마트폰 없이 하루 살아내기.
이런 것들에만 길들여지기엔 우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