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름다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누군가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사막도 오아시스도 아름다움도 내가 없다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사막이 아름다운 건 거기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언저리에서 빙빙 돌지 않고 한 발 내디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곳이 바다든 사막이든.
호수 | 2319호 201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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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어떤 아름다움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누군가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사막도 오아시스도 아름다움도 내가 없다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사막이 아름다운 건 거기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언저리에서 빙빙 돌지 않고 한 발 내디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곳이 바다든 사막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