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획 중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지키지 못할 줄 알면서도
남들 따라 한 번쯤 해본 계획이 있습니다.
방학 때마다 세웠던 생활계획표,
해마다 세운 신년계획,
날마다 때마다 내일부터 하는 다이어트.
절실해서라기보다는 안하면 안 될 거 같아 하는 계획들이라
실천한 적 없지만 포기한 적 또한 없습니다.
30년 째 금연계획을 세우는 이도 있다더군요.
호수 | 2281호 201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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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오늘도 계획 중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지키지 못할 줄 알면서도
남들 따라 한 번쯤 해본 계획이 있습니다.
방학 때마다 세웠던 생활계획표,
해마다 세운 신년계획,
날마다 때마다 내일부터 하는 다이어트.
절실해서라기보다는 안하면 안 될 거 같아 하는 계획들이라
실천한 적 없지만 포기한 적 또한 없습니다.
30년 째 금연계획을 세우는 이도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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