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2:45

그런 줄 알면서도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257호 2014.01.31
글쓴이 이영 아녜스

0131알면서도_resize.jpg

 

그런 줄 알면서도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첫아이를 낳은 그 순간부터
30여 년 가까운 지금까지 한순간의 틈도 없이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니 부모님께 내가 어떤 존재인지 어찌 모른다 할까.
그럼에도 부모님 병환에는
겨우 전화 한 통이거나 찾아뵙느라 며칠 비울 집을 위해
반찬을 한다, 빨래를 한다,
내 자리 다독이는 게 먼저입니다.

 

 

등록일 : 2014/01/29 


List of Articles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98 2243호 2013.11.10 똑같은 것이 더 무서울 때 file 이영 아녜스 85
297 2322호 2015.04.05 창을 열며 file 이영 아녜스 84
296 2312호 2015.01.25 변할 수 없는 file 이영 아녜스 84
295 2310호 2015.01.11 싸움의 기술 file 이영 아녜스 84
294 2193호 2012.12.23 위기 살아내기 file 이영 아녜스 84
293 2046호 2010.04.25 손이 하는 말 file 이영 아녜스 84
292 1974호 2009.01.04 그대와 함께 file 이영 아녜스 84
291 2195호 2012.12.30 당신의 속도는 어땠습니까. file 이영 아녜 83
290 2082호 2010.12.25 어디까지 오셨나요?? file 이영 아녜스 83
289 2278호 2014.06.22 ‘너’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 file 이영 아녜스 82
288 2144호 2012.01.23 엄마가 되어보니 file 이영 아녜스 82
287 2076호 2010.11.14 남의 말만 듣고 file 이영 아녜스 82
286 2174호 2012.08.17 영원한 내 사랑 file 이영 아녜스 81
285 1996호 2009.06.07 집으로 가는 길 file 이영 아녜스 81
284 2314호 2015.02.08 너무 쉬운 것 앞에서 file 이영 아녜스 80
283 2235호 2013.09.19 늙어가는 이유 file 이영 아녜스 80
282 2036호 2010.02.14 지난 시간이 있어 file 이영 아녜스 80
281 2333호 2015.06.21 새 머리라 흉봤지만 file 이영 아녜스 79
280 2330호 2015.05.31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file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79
279 2329호 2015.05.24 욕망보다 소망 file 이영 아녜스 79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