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1:35

그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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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27호 2013.08.04
글쓴이 이영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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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살면서 늘 실수하고 잘못도 많았지만
아주 가끔은 칭찬도 있었지.
칭찬은 순간이나
잘못했을 때는 천만 개의 눈이 나만 보는 거 같아 두려웠기에
잘한 일에 박수쳐주기보다
실수한 일에 한번 눈감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 큰 격려며 위로더군.
친구는 뭔가 눈감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몰라.

 

 

등록일 : 2013/07/31 


  1. 내가 말하는 방식 file

  2. 엄마 곁에서 file

  3. 아무도 모르게 이미, file

  4.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file

  5. 당신을 응원합니다 file

  6. 찬물 마시며 file

  7. 무엇을 하는지 file

  8. 머릿속만 바빴다 file

  9.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file

  10. 일기장을 샀다. file

  11. 노후계획 전면수정 file

  12. 얘들아, file

  13. 그래서 눈물 file

  14. 엄마는 file

  15. 벼꽃 같은 당신들 file

  16. 또 벽 앞이라도 file

  17. 그게 우리의 일 file

  18. 눈은 마음이라지 file

  19. 그 언젠가는 file

  20. 혼자라는 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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