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쓰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반성문을 쓰라는 것은 저지른 일을 후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에 대한 용서를 청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일을 되짚기보다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나를 바라보기 두려워 잘못한 일만 생각하다가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곤 합니다.
등록일 : 2013/07/03
호수 | 2223호 2013.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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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반성문 쓰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반성문을 쓰라는 것은 저지른 일을 후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에 대한 용서를 청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일을 되짚기보다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나를 바라보기 두려워 잘못한 일만 생각하다가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곤 합니다.
등록일 :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