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는 것의 비애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철딱서니 없단 소리를 들으며 컸습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철이 든다는 건
포기해야 할 것이 점점 많아지고,
때때로 무릎을 꿇어야 하고,
매일 고개 숙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철없단 말은 철이 들란 말이 아니란 걸
아이들에게 어이구 이 철딱서니,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13/05/01
호수 | 2214호 2013.05.05 |
---|---|
글쓴이 | 이영 아녜스 |
알아가는 것의 비애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철딱서니 없단 소리를 들으며 컸습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철이 든다는 건
포기해야 할 것이 점점 많아지고,
때때로 무릎을 꿇어야 하고,
매일 고개 숙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철없단 말은 철이 들란 말이 아니란 걸
아이들에게 어이구 이 철딱서니,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13/05/01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258 | 2301호 2014.11.23 | 산 정상에서 | 이영 아녜스 | 68 |
257 | 2165호 2012.06.17 | 사이 | 이영 아녜스 | 33 |
256 | 2113호 2011.07.10 | 사랑한다면 | 이영 아녜스 | 48 |
255 | 2306호 2014.12.25 | 사랑한다. | 이영 아녜스 | 130 |
254 | 2363호 2016.01.03 | 사랑하는 이들의 세상 | 이영 아녜스 | 304 |
253 | 2224호 2013.07.14 | 사랑이야 | 이영 아녜스 | 39 |
252 | 2039호 2010.03.07 | 사랑 | 정명환 돈보스코 | 17 |
251 | 2051호 2010.05.30 | 사랑 | 정명환 돈보스코 | 9 |
250 | 2244호 2013.11.17 | 사람, 그리고 사람 | 이영 아녜스 | 64 |
249 | 1970호 2008.12.21 | 빛이여 오소서. | 류재준 다니엘 | 51 |
248 | 2211호 2013.04.14 | 비밀 | 이영 아녜스 | 39 |
247 | 2129호 2012.10.16 | 비록 빛나진 않지만 | 이영 아녜스 | 44 |
246 | 2188호 2012.11.18 | 비극의 시작 | 이영 아녜스 | 56 |
245 | 2440호 2017.06.25 | 비교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 이영 아녜스 | 274 |
244 | 2350호 2015.10.18 | 불행하게 사는 방법 | 이영 아녜스 | 253 |
243 | 2075호 2010.11.07 | 부활에 동참 | 남영선 루시아 | 27 |
242 | 2043호 2010.04.04 | 부활소곡 | 박다두 타데오 | 32 |
241 | 2035호 2010.02.07 | 부활 | 정창환 안토니오 | 6 |
240 | 2237호 2013.09.29 | 부모는 | 이영 아녜스 | 48 |
239 | 2274호 2014.05.25 | 부디, | 이영 아녜스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