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456호 2017.10.15 
글쓴이 정의평화위원회 

사회교리학교
 ‘모든 이를 위한 경제정의’에 초대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마태 6,24; 루카 16, 13)

  교회의 사회교리를 연구하고 교육해야 할 사명이 정의평화위원회에 맡겨져 있습니다. 정의평화위원회가 해마다 봄이면 사회교리학교 입문과정을 열고, 가을이면 주제·심화강좌를 개설하는 이유는 복잡하고 혼돈스런 세상 속에서 신앙인들이 복음과 사회교리의 가르침을 토대로 살아갈 것을 권고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그동안 가톨릭 사회교리와 미국 경제에 대한 미국 주교회의 사목 서한인‘모든 이를 위한 경제정의(Economic Justice for All, 1986)’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번역작업을 해오다, 최근 이동화 신부님(신학원장 겸 신학대학 교수)의 번역으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30년이 지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톨릭교회가 자본주의 경제를 통찰하고 던지는 메시지는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경제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태·환경을 보호하거나 훼손하기도 하고, 가정공동체를 무너뜨리거나 살리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련하는‘경제정의’주제 강좌는 교회의 사명인“시대의 징표”(사목헌장 4항)를 읽어내고 복음의 빛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가톨릭교회는 사유재산권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선을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인간을 오직 이윤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는 모두 다 인간을 노예로 만들고, 돈을 섬기는 우상 숭배로 이끌며, 무신론의 확산을 돕는 것입니다.”(가톨릭교회 교리서 2424항)

  관심 있는 교우 누구나 환영합니다.

사회교리학교(주제/심화강좌)
일  시.  10월 25일∼11월 15일 매주 수요일 19:00(4주간)
장  소.   가톨릭센터 3층 배움터
문 의. 051-465-9508, busanjustice@naver.com
참가비.  2만 5천원
(사회교리학교 수료생 및 정평위 후원인 : 1만 5천원)
농협 301-0465-9508-21(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정평위)

주 제 / 모든 이를 위한 경제 정의
날  짜 내  용 강  사
10월25일 성경의 경제와 정의 강은희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1월 1일 가톨릭 사회교리의 경제와 정의 권순호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1월 8일 한국사회와 배제의 경제 이영훈 신부(노동사목)
11월15일 경제 민주주의의 그리스도교적 전망 이동화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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