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게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뜨거운 건 후후 입김을 불어 식히고
차가운 건 호호 입김을 불어 데웁니다.
체온으로 식히고 체온으로 녹입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체온보다 높지 않고
아무리 추워도 체온보다 내려가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위안이고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입니다.
등록일 : 2013/01/02
호수 | 2197호 2013.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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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내가 내게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뜨거운 건 후후 입김을 불어 식히고
차가운 건 호호 입김을 불어 데웁니다.
체온으로 식히고 체온으로 녹입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체온보다 높지 않고
아무리 추워도 체온보다 내려가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위안이고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입니다.
등록일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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