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허리가 아플 때까지 잠을 자는 것, 빚을 다 갚는 것,
아내가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는 것, 대학교에 입학,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말아주시던 그 국수 맛을 볼 수 있다면,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가족이 함께 사는 것,
폭설로 휴교령이 내리는 것,
자폐증을 앓는 아이보다 하루 더 사는 것,
치매에 걸리는 날 작별하는 것.
등록일 : 2012/11/21
호수 | 2189호 2012.11.25 |
---|---|
글쓴이 | 이영 아녜스 |
당신의 소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허리가 아플 때까지 잠을 자는 것, 빚을 다 갚는 것,
아내가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는 것, 대학교에 입학,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말아주시던 그 국수 맛을 볼 수 있다면,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가족이 함께 사는 것,
폭설로 휴교령이 내리는 것,
자폐증을 앓는 아이보다 하루 더 사는 것,
치매에 걸리는 날 작별하는 것.
등록일 : 2012/11/21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 | 2189호 2012.11.25 |
당신의 소망
![]() |
이영 아녜스 | 52 |
337 | 1992호 2009.05.10 |
때가 다를 뿐
![]() |
이영 아녜스 | 53 |
336 | 2050호 2010.05.23 |
바람은 충분하다.
![]() |
이영 아녜스 | 53 |
335 | 2102호 2011.04.24 |
그래서 더 행복합니다.
![]() |
이영 아녜스 | 53 |
334 | 2117호 2011.08.07 |
당신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 |
이영 아녜스 | 53 |
333 | 2136호 2012.12.04 |
희망이 절실한 시절을 건너고 있습니다.
![]() |
이영 아녜스 | 53 |
332 | 2137호 2012.12.11 |
그대는?
![]() |
이영 아녜스 | 53 |
331 | 2254호 2014.01.12 |
지금은 오르막길
![]() |
이영 아녜스 | 53 |
330 | 2273호 2014.05.18 |
내 맘 따라
![]() |
이영 아녜스 | 53 |
329 | 2070호 2010.10.03 |
고마워요, 햇빛
![]() |
이영 아녜스 | 54 |
328 | 2190호 2012.12.02 |
그랬으면 좋겠네.
![]() |
이영 아녜스 | 54 |
327 | 2197호 2013.01.06 |
내가 내게
![]() |
이영 아녜스 | 54 |
326 | 2285호 2014.08.10 |
생의 그림자
![]() |
이영 아녜스 | 54 |
325 | 2017호 2009.10.18 |
그러니 우리는
![]() |
이영 아녜스 | 55 |
324 | 2078호 2010.11.28 |
뜨거운 음식을 먹듯
![]() |
이영 아녜스 | 55 |
323 | 2080호 2010.12.12 |
당신을 기다립니다.
![]() |
이영 아녜스 | 55 |
322 | 2180호 2012.09.23 |
더 귀한 것
![]() |
이영 아녜스 | 55 |
321 | 2265호 2014.03.23 |
밥
![]() |
이영 아녜스 | 55 |
320 | 2315호 2015.02.15 |
당신들은 모르신다
![]() |
이영 아녜스 | 55 |
319 | 1978호 2009.02.01 |
내비게이션
![]() |
이영 아녜스 |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