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호수 2143호 2012.01.22
글쓴이 이영 아녜스

2143때론두려움으로강해진다_resize.jpg

 

때론 두려움으로 강해진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약한 것이 두려웠습니다.
감당 못할 힘과 마주했을 땐 힘이 없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매사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또한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강한 힘을 믿는 사람들만큼
저를 두렵게 하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 두려움이 저를 강하게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를 약하게 하는 두려움은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등록일 : 2012/01/18 


List of Articles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78 2146호 2012.02.05 흔적 file 이영 아녜스 47
177 2145호 2012.01.29 독감처럼 file 이영 아녜스 51
176 2144호 2012.01.23 엄마가 되어보니 file 이영 아녜스 82
» 2143호 2012.01.22 때론 두려움으로 강해진다. file 이영 아녜스 39
174 2142호 2012.01.15 새해에는 file 이영 아녜스 42
173 2141호 2012.01.08 겨울 모퉁이에서 file 이영 아녜스 47
172 2140호 2012.01.01 내 탓이기도 합니다. file 이영 아녜스 51
171 2139호 2012.12.25 소원을 말해봐 file 이영 아녜스 41
170 2138호 2012.12.18 내게 당신은 file 이영 아녜스 74
169 2137호 2012.12.11 그대는? file 이영 아녜스 53
168 2136호 2012.12.04 희망이 절실한 시절을 건너고 있습니다. file 이영 아녜스 53
167 2135호 2012.11.27 그런 날이면 file 이영 아녜스 35
166 2134호 2012.11.20 그 많은 세월 동안 file 이영 아녜스 65
165 2133호 2012.11.13 날마다 조금씩 file 이영 아녜스 47
164 2132호 2012.11.06 이토록 든든하고 정직한 ‘빽’ file 이영 아녜스 65
163 2131호 2012.10.30 말말말 file 이영 아녜스 30
162 2130호 2012.10.23 세상의 많은 일 가운데 file 이영 아녜스 46
161 2129호 2012.10.16 비록 빛나진 않지만 file 이영 아녜스 44
160 2128호 2012.10.09 이토록 다른 생애 file 이영 아녜스 59
159 2127호 2012.10.02 한 번 더 생각하면 file 이영 아녜쓰 66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5 Next
/ 25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