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코 앞에서 막 떠나는 버스처럼 행운은 늘 아슬하게 달아나는 거 같았지요.
그땐 분하고 억울해서 몰랐습니다.
그렇게 불행의 순간을 비켜난 날이 더 많았다는 것을.
아슬하게 비켜난 것이 왜 늘 행운이라고만 생각했을까요.
방금 올라간 엘리베이터를 막 비켜난 불행이라 생각하니
행운의 주인공이 따로 없더군요.
등록일 : 2011/08/24
호수 | 2122호 2012.09.04 |
---|---|
글쓴이 | 이영 아녜스 |
결정적 순간
코 앞에서 막 떠나는 버스처럼 행운은 늘 아슬하게 달아나는 거 같았지요.
그땐 분하고 억울해서 몰랐습니다.
그렇게 불행의 순간을 비켜난 날이 더 많았다는 것을.
아슬하게 비켜난 것이 왜 늘 행운이라고만 생각했을까요.
방금 올라간 엘리베이터를 막 비켜난 불행이라 생각하니
행운의 주인공이 따로 없더군요.
등록일 : 2011/08/24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58 | 2126호 2012.09.25 | 그저 생각만 시끄러운 | 이영 아녜스 | 73 |
157 | 2125호 2012.09.18 | 내가 널 응원할게 | 이영 아녜스 | 135 |
156 | 2124호 2012.09.12 | 고요한 나눔 | 이영 아녜스 | 50 |
155 | 2123호 2012.09.11 | 생각해 보세요. | 이영 아녜스 | 43 |
» | 2122호 2012.09.04 | 결정적 순간 | 이영 아녜스 | 31 |
153 | 2120호 2011.08.21 | 폭풍의 계절 | 이영 아녜스 | 194 |
152 | 2119호 2011.08.15 | 서로는 그렇게 | 이영 아녜스 | 32 |
151 | 2118호 2011.08.14 |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 | 이영 아녜스 | 64 |
150 | 2117호 2011.08.07 | 당신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 이영 아녜스 | 53 |
149 | 2116호 2011.07.31 |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꿉니다. | 이영 아녜스 | 58 |
148 | 2115호 2011.07.24 |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그 순간부터 | 이영 아녜스 | 86 |
147 | 2114호 2011.07.17 | 제대로 사는 법 | 이영 아녜스 | 60 |
146 | 2113호 2011.07.10 | 사랑한다면 | 이영 아녜스 | 48 |
145 | 2112호 2011.07.03 | 지켜야 할 것들. | 이영 아녜스 | 69 |
144 | 2111호 2011.06.26 | 영생의 길 | 박다두 타데오 | 24 |
143 | 2110호 2011.06.19 | 그랬으면 좋겠네 | 이영 아녜스 | 41 |
142 | 2109호 2011.06.12 | 성령의 은총 | 성점숙 안나 | 17 |
141 | 2108호 2011.06.05 | 세상 험하다 해도 | 이영 아녜스 | 68 |
140 | 2107호 2011.05.29 | 성령약속 | 정창환 안토니오 | 12 |
139 | 2106호 2011.05.22 | 낮은 자리의 고마움 | 이영 아녜스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