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네
꽃은 아무렇게나 피어도 예쁘더군요.
아무렇게나 흘러도 시냇물 소리는 사랑스럽습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다 예쁘고 사랑스럽기까지 그냥은 아니었을 터.
그래서 우린 날마다 손을 모으고
저녁마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거겠지요.
아무렇게나 살아도 아름다운 나날이길 위해.
등록일 : 2011/06/15
호수 | 2110호 2011.06.19 |
---|---|
글쓴이 | 이영 아녜스 |
그랬으면 좋겠네
꽃은 아무렇게나 피어도 예쁘더군요.
아무렇게나 흘러도 시냇물 소리는 사랑스럽습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다 예쁘고 사랑스럽기까지 그냥은 아니었을 터.
그래서 우린 날마다 손을 모으고
저녁마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거겠지요.
아무렇게나 살아도 아름다운 나날이길 위해.
등록일 : 2011/06/15
번호 | 호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58 | 2311호 2015.01.18 | 지금은 용기가 필요할 때 | 이영 아녜스 | 196 |
157 | 2312호 2015.01.25 | 변할 수 없는 | 이영 아녜스 | 84 |
156 | 2313호 2015.02.01 | 놓치다 | 이영 아녜스 | 79 |
155 | 2314호 2015.02.08 | 너무 쉬운 것 앞에서 | 이영 아녜스 | 80 |
154 | 2315호 2015.02.15 | 당신들은 모르신다 | 이영 아녜스 | 54 |
153 | 2316호 2015.02.22 | 조촐한 일기 | 이영 아녜스 | 62 |
152 | 2317호 2015.03.01 | 의자에게 배우다 | 이영 아녜스 | 73 |
151 | 2318호 2015.03.08 | 운수 좋은 날 | 이영 아녜스 | 71 |
150 | 2319호 2015.03.15 | 어떤 아름다움 | 이영 아녜스 | 89 |
149 | 2320호 2015.03.22 | 중독되기 전에 | 이영 아녜스 | 57 |
148 | 2321호 2015.03.29 | 꽃, 지다 | 이영 아녜스 | 94 |
147 | 2322호 2015.04.05 | 창을 열며 | 이영 아녜스 | 84 |
146 | 2323호 2015.04.12 | 결국은 나의 허물 | 이영 아녜스 | 86 |
145 | 2324호 2015.04.19 | 그럴 때가 있습니다. | 이영 아녜스 | 94 |
144 | 2325호 2015.04.26 | 내 아버지여 | 이영 아녜스 | 98 |
143 | 2326호 2015.05.03 | 다시 꽃필 날 | 이영 아녜스 | 130 |
142 | 2327호 2015.05.10 | 이것이 우리 생의 화룡점정 | 이영 아녜스 | 229 |
141 | 2328호 2015.05.17 | 마음을 얻는 일 | 이영 아녜스 | 133 |
140 | 2329호 2015.05.24 | 욕망보다 소망 | 이영 아녜스 | 79 |
139 | 2330호 2015.05.31 |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 놀이가 이야기하는 것들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