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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02호 2011.04.24
글쓴이 이영 아녜스

0424그래서더행복_resize.jpg

 

그래서 더 행복합니다.

미움 받지 않았으면 사랑 받는 기쁨 몰랐겠지요.
눈물 흘려보지 못했다면 웃는 즐거움 작았겠지요.
그런 불행이 없었다면
행복으로 이르는 길을 어찌 찾을 수 있었겠어요.
힘들긴 했지만 미움도 눈물도 모두가 다행이에요.

 

 

등록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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