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모두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의 마음이지요.
그것이 하느님의 거룩함이요, 
그 거룩함을 닮아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싫어하는 사람,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 
눈엣가시 같은 사람, 
미운 원수에게 
먼저 사랑의 손을 내밀도록 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아픔과 어둠을 치유하도록 
나를 파견하셨음을 기억하면서.



글의 출처 :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님 (작은형제회 소속 신부)의 묵상글 중 일부


감오재 꽃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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