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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12-05(금)  미사 후 ~  12:30 
■ 참석 : 36명 (출석)
■ 주요내용
   ▶ 오전 : (1) 은혜대학 작품전시회 컷팅식 및 관람 (진행 : 부학장 김종길 베로니카님)
                   (2) 
나의 연대기 기록해 보기 (교사 윤인화 마리아님)
   ▶ 점심 : 영양밥, 김, 두유 (배달식)
   ▶ 오후 : 없음

※ 컷팅식 내빈 : 주임신부, 학장, 학생회장, 평협 부회장 김정희, 평협 부회장 서경임

오늘은 2025년도 은혜대학 학생들의 모든 작품을 501호실에 전시하고, 학장은 전시실 입구에서 내빈들을 모시고 테이프 컷팅식으로 개장을 선언하며 모두에게 관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곳 전시실에는 학장이 계획한 프로그램에 의해 매 주 특징있는 주제로 그리기도하고 접기도하고 붙이기도하고 또 색칠하기도하고 빚기도하여 만들어 낸 작품이 20여 종에 900여 점과 마르코복음 학습노트 30여 권이 전시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교구청내 남천성당에서 교구내 본당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오늘은 그것을 다시 회수하여 우리본당 501호에 우리의 모든 작품을 멋지게 꾸며두었습니다.

물론, 학장과 교사들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특히, 지휘를 총괄하시는 학장께서는 몸살까지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하호호.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역할"이 있었기에 모두의 수고는 시종 기쁜 일로 처리하였습니다. 이런 노고를 알아주신 분들의 격려도 답지하고, 이심전심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일은 운영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람을 마치고 하늘누리방에 모여 출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마르코복음을 통하여 예수님의 행적을 배운 것 처럼, "나의 행적"을 연대별로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마리아님의 설명을 듣고 써보려는데,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고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글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분은 한 편의 자서전을 쓰듯이 꽉 채우신 분도 있었습니다. 왕년에 소설가 이거나 수필가 였을까요. 하하호호.

점심으로 영양밥을 맛있게 먹고, 다 함께 주모경을 바친 후 교가와 율동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사들의 노고로 꾸며진 방입니다. 멋진 공간을 미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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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컷팅식입니다. 준비하며 리허설 후, 내빈을 소개하고 컷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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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람을 위해 전시실에 입장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주인들도 무대를 꾸민 교사들도 기쁨이 벅차오릅니다. 학장께서는 주임신부에게 작품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하나씩 돌아보는 순간 함께 웃으며 작품을 만들 때의 어려움을 떠올리고, 지금은 멋진 무대에 오른 "내 작품"을 매만지며 흐뭇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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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노트"에 기록한 말씀과 묵상글이 새롭게 와닿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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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작품을 모아서 보니 거대한 "우리작품"으로 웅장(?)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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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전면에 위치한 베드로사도의 성상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교구청에서 전시할 때도 그랬고 역시 오늘도 "베드로님, 내가 들어설 천국문을 예약합니다. 그 때에 꼭 열어 주소서!"하는 주문이 절로 나옵니다.

※ "성상"은 학장의 부군께서 직접 틀을 짜고 석고를 부어 만드신 것입니다. 4년 전부터 해마다 만들어 주셨고 올 해로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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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에 송편을 담아서 소풍을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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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내 마음 아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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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님, 천국문을 꼭 열어 주이소, 알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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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이 참 예쁘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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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내 송편이 여기 있었네!!" 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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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것도 내가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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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는 여기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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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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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조병선 미카엘라님KakaoTalk_20251205_142302140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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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를 접고 늦게 방문해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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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늘누리방으로 모입니다. 그리고 부학장은 출석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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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마리아님은 "나의 연대기"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10대 때부터 80대 때까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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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기억을 돕고 대필해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빈 공간이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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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학생회장께서는 왕년에 금고지기를 하셨겠군요! 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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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작성한 "나의 연대기는" 전시실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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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요와 율동, 그리고 과일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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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입니다. 영양밥을 배식하고 기도를 드린 후 맛있게 먹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영양밥만 먹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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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께서 상반기와 하반기를 정리하면서 개근상 대상자를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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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해 주신 교사들을 격려합니다. 교사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즈카 형제'인 저는 주인 없이 자유로운 '머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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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주모경을 바치고 교가와 율동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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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로 부딪친 시간 역시, 은총입니다. 교사들 특히, 허경옥 데레사님의 매일 쉴틈없는 노고는 다른 교사들에게도 모범이 되었습니다.

( "데레사 누나, 오늘은 많이 피로해 보였습니다. 기운 내세요~~" )

그리고 전시실을 멋지게 꾸미고 "은혜대학"을 자랑할 수 있었던 근간은, 작품을 직접 만들고 수고해주신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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