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림 특강
일시 : 2025년 12월 2일 저녁 미사 후
주제 : 쓸데없음의 고귀함
강사 : 박 여호수아 수녀님(수도자 장상연합회 JPIC 분과장)
환경 문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고통을 온 인류가 함께 성찰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한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회칙을 바탕으로, ‘쓸데없음의 고귀함’을 주제로 대림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수녀님은 회칙 발표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절박함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고귀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우리 역시 그 ‘쓸데없음의 개체’ 중 하나일 뿐”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림 시기를 맞아 서로를 돌보며, 하느님이 창조하신 ‘공동의 집’을 지키는
희망의 걸음에 함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