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8차 꼬미씨움 훈화자료

좋은 열매를 맺는 레지오 단원

손태성 다미아노 지도신부님

벌써 이제 11월 위령 성월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달력으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하느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분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 안에 한정되어 있는 인간은 하느님을 찾게 되는 부족한 존재입니다.우리가 하느님을 잘 있게 되면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의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해방 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자기가 살아왔던 방식이 옳다고 고집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본인이 잘 못느끼겠지만. 대부분 내가 살아온 방식이 맞다거나

내가 경험을 했던 것이 옳다고 생각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그래서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새 세상을 향해 맞추는 가는 일을 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아는 것을 잘 살리면 좋을 것이고,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 되는데, 모르는 것을 안다고 느끼거나

자신의 경험에서 그것이 맞다고 우기게 되면 곤란한 문제들이 많이 생깁니다.그래서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성찰해야 되고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목표로 삼는 하느님 나라를 향해서 가고 있다면

하느님 나라에 이르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없는 것인지

시간이 날 때마다 점검을 해야 할 것입니다..막연히 그냥 시간만 보낸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주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삶에서 어떤 점이 부족한가를 잘 살피게 되면

반드시 큰 은총이 주어질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화를 시켜서 스스로를 볼 수 있다면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이 될 것입니다.시간 허투루 보내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묵상하는 삶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맺으시는 레지오 단원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