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째, 아남네시스!

48일째, 아남네시스!

제1독서 느헤미아, BC. 445년경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는 술 시중을 드는 느헤미아가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걱정하는 것을 알고는 그를 도와 그가 원하는 것을 돕게합니다.

복음 루카

"나에게는 집도 절도 없다."고 하시는 예수님께서 복음(하늘 나라의 법, 진리)을 전하는 일에 굼뜨는 이들에게 핀잔(?)을 줍니다.

"쟁기를 손에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잘 수행할 결정적인 요소는 "지금", "당장"이라는 것일까요? 또, 그 일에 집중하라는 것일까요?

중요한 일(?)을 당장 해야 한다는 것과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을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당장 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그리고 집도 절도 없는 처지에서도 굶어 가면서도 당장 집중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은 궁금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대신에 그들의 존재를 내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지으신 목적과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나의 삶은 더욱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복음을 알아듣고 복음이 만들어 내는 현실에서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