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 위령제

2025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전국 합동위령제

2025년 9월 29일 (월) 13시 30분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추모공원(부산)에서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전국 합동위령제가 거행되었습니다.

석포성당(주임 : 김현 안셀모 신부)에서는 천주교를 대표하여 위령제에 참석하여 유가족들과 후손들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족과 고향을 떠나 강제 노역과 전쟁터에서 숨져간 이들과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여성들, 그리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 평안한 안식을 누릴 수 있길 청합니다.
더불어 지난 역사를 부인하고 왜곡하는 일본이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성찰과 반성, 회개를 통해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지금이라도 위로받을 수있길 바라봅니다.
이 추모의 시간을 통해 모든 인류가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기억하여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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