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기념미사
지난 9월 3일(수)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기념미사가 교구장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 중에 신자들은 공동의 집 지구를 상징하는 지구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섯 가지 실천 상징물, 실천 다짐을 담은 초를 봉헌하고, 2025년 창조 시기(9월 1일~10월 4일) 기도를 바쳤다.
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앞으로 우리는 모든 것 하나하나에 관심과 정성을 쏟고, 아끼고 가꿔야 한다.”며 “그것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이고 책임이다.”라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미사는 공동의 집 지구 생태계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교구민 모두가 지구의 온전한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주님께 청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