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여름 캠프 1 <2025. 8. 31~9. 2>

by 호치민홍보분과 posted Sep 07,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고등부 여름 캠프가 2박 3일 동안 무이네에서  열렸습니다. "하느님 안의 우리 (Yes I'm Catholic)”라는 주제로 36명의 학생들은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날은 판티엣에 위치한  ‘원더 랜드 워터 파크’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야외 수영과 시설을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한때 폭우가 쏟아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은 비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고, 라이브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2박 3일 동안 머무를 무이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입소식을 마치고 강당에 모여 한마음으로 실내 조별 게임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꿈같았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둘째 날을 위한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무이네의 파도 소리에 기상한 둘째 날. 학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하고, 야외 프로그램을 위해 잔디밭으로 모였습니다. 조별 대항을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신부님과 마리 스텔라 수녀님께서 방문하시어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강당에 모여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하느님 안의 우리’에 대해 더욱 의미를 새겼고, 장기 자랑 또한 주제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톨릭 상식에 관한 ‘성당 고사’를 치렀는데, 1등은 9학년 박주하 학생에게로 그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1등에게는 특별히 장학금 3백만 동이 상금으로 지급됩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가톨릭인으로서 자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잔디밭에서 캠프파이어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폭우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본부석 앞에 모여 빗소리를 들으면서 부모님들의 영상 편지와 ‘떼제 예식’으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과 주님께는 영광과 찬미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두 번째 밤은 깊어져 갔습니다. 

마지막 날은 오전부터 물놀이와 바닷가 거닐기, 노래방, 그리고 배드민턴으로 나누어 삼삼오오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첫날 서로 서먹했던 학생들은 함께 즐기며 이제는 헤어지기가 서운한 관계로 발전하였고, 숙소를 떠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고생한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무탈하게 주님 안에서 한층 더 성장한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0.jpg

0-1.jpg

0-2.jpg

1.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1-10.jpg

1-11.jpg

1-12.jpg

1-13.jpg

1-14.jpg

1-15.jpg

1-16.jpg

1-17.jpg

1-18.jpg

1-19.jpg

1-20.jpg

1-21.jpg

1-22.jpg

1-24.jpg

1-25.jpg

1-26.jpg

1-27.jpg

1-28.jpg

1-29.jpg

1-30.jpg

1-31.jpg

1-32.jpg

1-33.jpg

1-34.jpg

1-35.jpg

1-36.jpg

2.jpg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2-6.jpg

2-7.jpg

2-8.jpg

2-9.jpg

2-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