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0/03/19
내가 말하는 방식
엄마 곁에서
아무도 모르게 이미,
이토록 소중한 평범함이여
당신을 응원합니다
찬물 마시며
무엇을 하는지
머릿속만 바빴다
쥐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을 치자
일기장을 샀다.
노후계획 전면수정
얘들아,
그래서 눈물
엄마는
벼꽃 같은 당신들
또 벽 앞이라도
그게 우리의 일
눈은 마음이라지
그 언젠가는
혼자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