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아 훈화(2025년 8월)
# ‘그리스도인’이란?
이런 요지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 정의하는 것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을 한국을 믿는 사람이라고 합니까?
미국 사람은 미국을 믿는 사람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이고, 미국 사람은 미국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예수님의 사람'이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보통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하는데, 위의 글처럼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사람’이라 표현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는
말도 맞지만, ‘나는 예수님의 사람입니다.’라고 하는 것이 더 의미가 깊습니다.
믿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도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있고 하느님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다하여 마귀를 그리스도인이라 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정도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자주 되뇌어 보고,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며, 동시에 예수님의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