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4차 꼬미씨움 평의회 훈화자료

손태성 다미아노 지도신부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념이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무슨 당이다. 라는 식으로 지지하는 정당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어디에 속하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가 반대말인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진보 반대말은 보수가 아니라 퇴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 입이다.
진보는 진보대로 보수는 보수대로 가치가 있는 것인데
서로 대립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잘못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성찰하고 잘못되면 고치고 이렇게 진보적으로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어떤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판단하고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 어지러운 세상에 우리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분 반성하고 성찰은 항상 있어야 될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앞장서서 세상과 싸우는 군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제일 진실 되고 제일 눈 밝아야 되고 지혜로워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늘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올여름 잘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