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7가지 은사 탐구 6탄

by 초롱 posted May 27,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6.jpg

 

성령강림대축일을 앞두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이신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께서 쓰신 글 중에

일부를 발췌하여 재편집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통해서

참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의 여섯 번째 은사는 효경입니다.

하느님을 무서워하기보다는

참 아버지로 알아 사랑하여 친밀감을 갖고,

하느님의 뜻을 채워 드리려고 힘쓰고,

어려운 때에는

자녀들이 부모를 신뢰하는 것처럼

언제나 하느님을 따르며 의지하는 은사입니다.

교회는 사회교리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이야기 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돕도록 이야기 합니다.

소외되거나 억울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쟁과 폭력으로 난민이 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하며,

이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에 여러 지체가 있듯이,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몸을 이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