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7가지 은사 탐구 4탄

by 초롱 posted Ma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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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대축일을 앞두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이신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께서 쓰신 글 중에

일부를 발췌하여 재편집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통해서

참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의 네 번째 은사는 굳셈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심을 하지만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춘잠도사사방진 납촉성회루시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누에는 죽을 때까지 실을 뽑는다고 합니다.

초는 재가 될 때까지 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은 정신을 다해서 책상에 오래 있는 것입니다.

순교자들은 굳셈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박해와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을 쉽게 포기하는 분들은

굳셈의 은사를 청하면 좋겠습니다.

악의 세력이 우리를 유혹하는 방법 중에는

‘다음에 하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하는 삶이 과거가 되고,

오늘 하는 나의 행동이 미래의 거름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