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7가지 은사 탐구 2탄

by 초롱 posted Ma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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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대축일을 앞두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이신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께서 쓰신 글 중에

일부를 발췌하여 재편집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통해서

참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의 두 번째 은사는 깨달음입니다.

미술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도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고, 감동을 받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의 엄위하심을

찬미하고, 이해하는 존재가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을 만드셨고,

하느님의 숨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아름다운 세상을 찬미할 수 있고,

그것을 예술과 문학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님은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인간의 발명품이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인간의 발명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과학자의 꿈을 포기하고,

성직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7년 동안 수행을 하였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공자님은 세상을 다니면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에로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