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한다. 주교좌성당과 본당, 성지, 경당 에서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성찬례를 거행한다. 공동체와 개인은 하느님께 로마의 주교로서 교회에 봉사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끝없는 자비를 내려 주시도록 기도한다.
이 9일 기도문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하여 기도를 바칠 때에 참 조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바치는 이 기도문 은 성경과 교회 문헌, 교회 저술가의 작품에서 발췌한 짧은 독서와 『로마 미사 경본』과 『장례 예식』에서 발췌한 기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