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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선, 틀릴 수도 있는 나의 생각이다.

그의 결정은 일방적이고 매우 신속하다. 그의 방식은 원가를 적게(? 신으로부터 받은 소명감으로 제왕적 묻지마식) 들이는 단순한 원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옳은 방식일까! 증가되는 관세는 결국 소비를 위축시킨다. 경제 순환이 둔화된다. 관세는 국가대 국가로 적용하지만 상호적이어서 결국 소비자로부터 징수되는 것이다. 트럼프는 상대국을 봉으로 보지만 국가는 국민을 봉으로 취급 당하게 하는 것이다. 기업은 부도가 나거나 고용을 포기하고 소비는 어느 싯점에서는 한계가 올 것이다. 소비는 위축되고 거래는 줄어 들고 시장은 한산해지고 투자도 줄어들 것이다. 문명(? 인간의 욕망)은 교류하지 못하고 더디게 전진할 것이다.

문명이 지루해질 즈음에는 누군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이다. 전쟁? 배제? 연합? 기존의 동맹은 깨지고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트럼프가 실패해야 한다.
 

#트럼프 #미국대통령 #쇼맨 #러스트벨트 #공장유치 #선동가 #범죄자혐의 #지성주의 #우월주의 #국수주의 #유엔 #나토 #탈퇴 #우주경찰 #질서파괴 #거짓말 #강경노선 #예측불가 #부동산 #거부 #거래의달인 #maga #first #America #네타냐후 #가자 #아랍 #공화당 #탄핵 #협정 #파기 #기축통화 #위기
  • 대천즈카르야 2025.04.10 06:26
    트럼프는 자신의 최고권력으로 세계를 마구 흔든다. 실제로 많이 흔들린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래프를 보면서 그의 장난이 검증된다. 그때 그는 골프장에 갔다. 어떤 의미의 여유인지 몰라도 트럼프와 단짝이 된 사업가 일론 머스크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혹시, 시장조작?)

    시장의 압박도 컸다. 미국 국민들의 아우성도 컸다. 경제학자들의 위험 경고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같은 공화당 내에서도 탄핵이란 말이 나왔다.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조정하는 데에는 중국을 따돌리고 그 외의 나라를 회유하려는 숨은 뜻도 보인다. (어부지리일까? 어쩔수 없는 차선책일까?) 중국은 대만을 요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중국은 일정 궤도에 도달할까지 기다릴 것이다. 미국이 더 까불면.....

    결국...
    어제(2025-04-09) 현지 시간 13시에 협의를 요청하는 국가는 최고 10% 관세를 물고, 보복관세를 하는 국가에게는 100% 올리겠다는 협박을 발표하였다. 협상 기간은 90일이며 이 기간 동안 상호 관세를 유예하였다.

    그가 말한 10%나 혹은 90일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거짓말일지는 두고 봐야 한다.

    그리고 트럼프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무슨 일을 벌리고 있는지 궁금한 시점이다.
  • 대천즈카르야 2025.04.11 06:56
    트럼프와 한덕수가 28분 동안 전화 통화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덕수가 트럼프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 알았던 것이다.

    트럼프가 먼저 한덕수에게 전화한 것이다.

    중국의 견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트럼프는 긴장하고 있다. 그가 마음먹은 대로 관세 정책은 실행되기 어려워 보인다. 세상은 그를 자유롭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무한 권력의 횡포 앞에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가 관세 정책 90일 간 상호 유예를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이해된다.

    트럼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지금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 대천즈카르야 2025.04.13 15:54
    현재, 트럼프는 중국을 굴복시키지 못했다.

    중국은 미국을 통제할 만한 능력이 있다. 중국은 미국채와 유수의 IT 분야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은 미국채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국 국민들이 이것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 했다. (연합뉴스 참고)
  • 대천즈카르야 2025.04.13 16:40
    트리핀 딜레마 : 기축 통화와 무역의 관계

    기축 통화를 발행하는 나라가 직면하는 모순을 말한다. 미국 달러와 같은 기축 통화가 국가 간 거래에 원활하게 쓰이기 위해 많이 풀리면 기축 통화 발행국의 적자가 쌓이고, 반대로 기축 통화 발행국이 무역 흑자를 보면 돈이 덜 풀려 국제 결제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로버트 트리핀 예일대 교수가 1960년에 출간한 저서 ‘금과 달러 위기’에서 이 개념을 제시해 그의 이름을 따서 트리핀 딜레마라 부른다.
  • 대천즈카르야 2025.04.13 16:45
    트럼프 관세정책의 발단 : 트리핀 딜레마

    미국은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역할과 국내 경제 안정성 사이 트리핀 딜레마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관세 전략을 택했다는 해석이다.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겨 무역 적자를 축소하고 강달러로 위축됐던 자국 내 제조업을 부활시킨다는 목적이다. 그러나 고관세 전략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를 올릴 수 있다. 글로벌 무역을 위축시키며, 동맹국 등과의 관계 악화로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 시스템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대천즈카르야 2025.04.13 17:03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송의달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의달 저저 신의개입 : 트럼프 깊이 읽기, 2024년 8월 출간)
  • 대천즈카르야 2025.04.14 08:11
    2025-04-14(월) 05:27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대통령 각서에서 상호관세에서 제외되는 반도체 등 전자제품 품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관세 징수를 담당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이 같은 날 이를 공지했다.

    오늘은 대 중국 전자제품에 대한 호의는 없다고 한다.
  • 대천즈카르야 2025.04.15 14:26
    2025-04-15, 재닛 옐런 CNBC와 인터뷰에서

    옐런 전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완전히 혼란스럽다"며 "관세 정책과 그것이 초래하는 불확실성은 연준에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물론 동맹국에도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해 "미국이 고립되며 믿을 수 없는 나라로 보일까 봐 걱정된다"며 "이는 중국이 일본과 한국 등 우리의 최고 동맹국과 협력할 기회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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