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366호 2016.01.24 
글쓴이 이동화 신부 

“내게 가까이 오너라. 내 배움의 집에 묵어라.”(집회 51,23)

이동화 타라쿠스 신부 / 부산가톨릭신학원장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知則爲眞愛),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나니(愛則爲眞看)!”
  조선 후기의 문장가 유한준이 노래하듯이, 앎과 삶(사랑) 그리고 깨달음(봄)은 어쩌면 하나의 과정인가 봅니다. 신앙의 진리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더 잘 이해할수록, 그분과 세상을 더 사랑할 수 있을 것이고, 그때 하느님의 피조세계는 이전과는 다르게 보일 겁니다. 하느님을 알면 알수록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성 아우구스티노 역시 이렇게 기도합니다.“임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임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소망을 내 안에 키우소서.”(삼위일체론)
  이렇게 하느님을 더 잘 알고, 사랑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을 신학원으로 초대합니다.
  부산가톨릭신학원은 부산교구가 수도자와 평신도의 신학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리신학원이자 동시에 부산가톨릭대학교 협력 교육기관입니다. 1982년에 문을 열어 지난 30여 년간 1500여 명의 수도자와 평신도가 공부하였으며, 모두 세상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30년이 훌쩍 넘어선 나이에 걸맞게 우리 신학원은 더 많은 신자들의 신앙과 영성을 위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자 합니다.   

1. 수업연한 * 2년(4학기) : 3월∼6월 초, 9월∼12월 초
■ 주간 : 주3일(화 10:30∼17:00, 수, 목 14:00∼17:00)
■ 야간 : 주3일(화, 수, 목 19:00∼21:00)

2. 교과과정과 교수
신학대학의 교과목을 따라서 종교철학, 성서신학(모세오경, 예언서, 복음서, 요한문헌 등), 조직신학(그리스도론, 교회론 등), 실천신학(사회교리, 전례신학, 교회법 등)으로 편성되고, 거의 모든 과목을 신학대학의 교수들이 강의합니다.
정규과정을 이수한 졸업자에게 교구장 주교님 명의의 선교사, 예비신자 교리교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3. 지원자격
■ 모든 수도자와 세례받고 1년이 넘은 평신도
■ 대학 강의를 듣기에 충분한 고졸 이상의 학력자

4. 입학전형 * 원서접수 : 1.18(월)∼2.22(월) ※ 토, 일 제외
■ 입학서류 : 입학원서(신학원 양식), 세례증명서, 교적사본, 증명사진(3X4) 3매
■ 원서교부 : 홈페이지(http://cafe.daum.net/catholic-sinhak), 본원 교무실

5. 문의 및 연락처 : 051-464-7591
부산시 금정구 기찰로 102번길 56-7(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內  신학원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311 2114호 2011.07.17  당신을 몰랐더라면... 정성희 마리안나  181
» 2366호 2016.01.24  “내게 가까이 오너라. 내 배움의 집에 묵어라.”(집회 51,23) 이동화 신부  179
309 1967호 2008.11.30  언어치료를 통한 주님 사랑의 실천! 언어치료실  179
308 2487호 2018.05.06  2018년 성가정 축복미사 가톨릭부산  175
307 2403호 2016.10.09  부산가톨릭선교마라톤회, 창립 10주년을 맞이 하면서 김봉출 로마노  175
306 2094호 2011.02.27  따뜻한 이별의 정거장 안윤문 베아드리체  172
305 2261호 2014.02.23  아버지의 망토 박정열 발다살  169
304 2446호 2017.08.06  행복한 신앙생활과 내적성화에 도움을 주는 영성심리상담사 과정을 들으면서... 장제원 엘리사벳  168
303 2426호 2017.03.19  삶의 길벗, 함께 하는 인문학, 제21기 인문고전대학 김영규 신부  167
302 1966호 2008.11.23  제20회 부산 가톨릭 문예 작품 공모전 발표 문인협회  167
301 2289호 2014.08.31  아빠의 자리, 남편의 자리 김인식 사도요한  164
300 2394호 2016.08.07  예비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독서감상문『하느님의 꿈쟁이 요셉』을 읽고 박현 빈첸시오  162
299 2314호 2015.02.08  새 사제 다짐·감사 인사 (2) 전산홍보국  160
298 2422호 2017.02.19  “문화화 되지 않은 신앙은 온전히 수용되지 못하고, 철저히 숙고되지 못하고, 충실히 실천되지 못한 신앙입니다.” 박종주 신부  156
297 2349호 2015.10.11  “찬미받으소서”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에 초대합니다.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156
296 2120호 2011.08.21  빵 하나와 커피 한 잔을 넘어 임미화 에딧타  155
295 2107호 2011.05.29  '바다의 별' 해양사목 해양사목  155
294 1982호 2009.03.01  가톨릭센터를 아시지요 임석수 신부  155
293 2364호 2016.01.10  새 사제 다짐·감사 인사 가톨릭부산  153
292 2076호 2010.11.14  제22회 부산 가톨릭 문예 작품 공모전 입상자 주보편집실  151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