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설명]
사랑을 주는 일은 때로는 힘이 듭니다. 마음이 어둡고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는 다가가기조차 어렵습니다. 애를 쓰다가 나에게 상처가 나고 아프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사랑을 전해야 하는 소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때는 외롭고 어두운 시간을 보냅니다. 도움의 손길도 강하게 거부하지만 사실은 더욱 강렬하게 사랑을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주님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나누기 위해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