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나눔방
제자들은 둘 씩 짝지어 파견되었다가 복귀하여....

그때에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제자들은 얼마나 지쳤겠는가! 그들은 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겠는가!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외딴곳"으로 가서 쉬라 하신다. 

신앙인의 삶에도 쉽기도하고 어렵기도 한 일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누구와 나눌 수 있겠는가! 집이 몇 채이고 땅이 몇 평이고 얼마를 벌었고 또 무엇(?)을 자랑하고....하는 것 보다는 신앙인은 신앙하는 삶을 나누며 서로 그리스도인다워지면 좋겠다. 그렇지 못하면 일상에서 지친 것이다. "외딴곳"으로 가야한다. "피정"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세상에 파견된 사명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공동합의성' 실현을 위한 제언 (본당 발전을 위한 참고 글) 2 file 대천홍보분과 2019.11.10 113
공지 (공지) 서로 나누고 싶은 내용을 등록해 주세요. 대천홍보분과 2019.04.26 49
공지 (공지) 교리의 모든 것을 배워봐요~~ file 대천홍보분과 2019.01.24 48
30 [루카18,35-43]....나는 맹인이요 바보입니다. 대천즈카르야 2024.11.18 3
29 [묵시3,20]....그분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 봅니다. 대천즈카르야 2024.11.19 3
28 [루카11,20]....작은 일에도 (합당하게) 성실하자. 대천즈카르야 2024.11.20 4
27 [마태3,48-49]....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라고 불러 주세요. 대천즈카르야 2024.11.21 4
26 [루카19,46-47]....아버지의 바램은 무엇일까. 대천즈카르야 2024.11.22 4
25 [히브12,7. 14]....아버지의 훈육에 감사드립니다. 대천즈카르야 2025.02.06 6
24 [마르6,7-10]....파견된 때에는 파견하신 분의 의지에 따라야. 대천즈카르야 2025.02.06 7
» [마르6,30-31]....그리스도인(메시아, 진리의 협력자)에게 "외딴곳"이란? 대천즈카르야 2025.02.08 5
22 (대전 여아 살인사건 관련) 정신질환자 오진에 따른 전문의 책임은? 1 대천즈카르야 2025.02.13 14
21 삶을 진솔하게하는 친구의 조언 대천즈카르야 2025.02.14 10
20 (퇴직 후 의식 상태) 의미와 흥미, 도전과 열망의 사이에서... 1 대천즈카르야 2025.02.14 10
19 [루카6,20]....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대천즈카르야 2025.02.16 6
18 [마르8,22-26]....눈먼이와 벳사이다라는 곳(나와 내가 사는 곳?) 대천즈카르야 2025.02.19 7
17 [1베드5,1-4]....사목단체 지향....열성과 모범 대천즈카르야 2025.02.22 7
16 [마르9,38-40]....우리가 아니라고 하여 배척해서는 안된다. 대천즈카르야 2025.02.27 1
15 케리그마....복음 선포자에게 필요한 태도 2 대천즈카르야 2025.02.27 2
14 [마르9,41-50]....내 신체를 불구로 만들지 말자. 대천즈카르야 2025.02.27 5
13 오늘도 주님 안에서....키워가는 생각 대천즈카르야 2025.03.02 1
12 (단상) 트럼프 때문에.... 1 대천즈카르야 2025.03.02 4
11 (목사-정치인-폭력선동가-사업가) 전광훈 유니버스를 아시나요?....한국일보 1 file 대천즈카르야 2025.03.04 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