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청년합창단 첼레스티스(지도 : 이원용 신부)가 지난 12월 메리놀병원과 부산성모병원을 찾아 환우와 가족, 의료진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하느님이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샬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성가, 대중가요, 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신부는 "앞으로도 정기, 비정기적으로 이주노동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 안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고 음악으로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